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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묘비명 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로 알려진 버나드 쇼(1856.7.26-1920.11.2향년 92세)의 묘비명은 실제로는 오역이라고 한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내 언젠가 이 꼴 날 줄 알았다. "이만큼 오래 살았으면 이렇게 되는(=죽는) 게 당연하지"로 번역하여 죽음이 별 거 있냐라는 의미에서 고인이 자신의 죽음마저도 풍자했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모든 배경을 무시하고 문장을 기계적으로 번역한다면 "내가 충분히 오래 지냈다면 이런 식의 일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도에 가깝다.(나무위키 참고) 하지만 오역이든 제대로 해석한 내용이든 모두 교훈이 있.. 2022. 12. 12.
코로나 걸린 이야기 온몸에 몸살기가 있어서 찬바람 쐬고 무리해서라 생각했다. 근데 몸살치곤 며칠이 지나도 차도가 없었다. 너무 아파서 안 되겠다 싶어 병원 가서 약 지어먹고 빨리 나아야겠단 맘으로 겨우 힘을 내서 옷을 입고 머리도 다듬고 병원으로 갔다. 병원 가기 전 약간의 열도 있었으므로 코로나 검사하겠느냐는 말에 하겠다고 했다. 열이 37.1도였다. 동네 내과 진료실 안에 코로나 검사할 수 있도록 박스가 있고 난 거기 문 열고 들어가서 의사 선생님이 노란 고무손으로 양쪽 코와 목구멍을 도구로 채취하시고 무지 아팠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몸이 너무 아팠기에 놀랄 기분도 아니었다. 나같은 경우는 기침이나 열이 조금은 있었으나 대부분 증상이 심한 몸살이었다. 살들이 아프고 뼈골이 쑤셔서 넘 아팠다. 살짝 오가는 두통과 오한과.. 2022. 10. 20.
스타벅스 캡슐 드립으로 내려 마시기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선물 받고 커피 내리는 기계 없다고 하니 그냥 내려마시면 된다고 해서 어젯밤 시도해보았다 다이소에 마침 갈 일 있어서 드립용 여과지를 사 왔다 잘 안 뜯어져서 아래도 뜯다 위로 겨우 뜯었다 저 정도로 칼도 사용 해서 겨우 뜯은 것이다 꽤 양이 많아서 나눠 쓸까 하다가 보관하기도 애매해서 다 부었다 컵이 작아서인가 진하게 나왔는 데 밤이 아니었음 진하게 먹어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커피였다 꼭 기계가 없어도 캡슐 커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2022. 10. 4.
포켓몬스터 캐릭터빵 구하기 어제 양재 하나로클럽 8시 40분경 도착해서 매장을 들어가니 사람들이 줄 서있고 작은 의자 둘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수집한 앨범 보며 서로 이것저것 확인하고 있었다 꽤 많이 모은 것 같았다 그 옆 통로에는 직원분들께서 판매 준비하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포켓몬스터 캐릭터의 수집 열기를 직접 보고 좀 신기하였다 혹시 포켓몬스터 빵 아이들 때문에 꼭 구해줘야 할 분 계시면 양재 하나로클럽에 오전 9시 1인 1일 1회 판매된다니 참고하셔요 8시 50분경이었는 데 줄 서계시더라고요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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