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쪽파

by 향기22 2022. 6. 26.
반응형

비짜루 목 수선화과의 향신 채소로 파와 샬럿의 교잡종이다.(샬럿:유럽과 중동권의 식재료이며,  분구형 양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김새는 양파를 축소시켜 놓은 것과 비슷하고 실제 용도도 양파와 비슷하다. 향기 나 맛은 양파와 마늘을 섞어놓은 듯하다. 그래서 다른 재료로 대체할 시 양파 반개와 마늘 1알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번역된 레시피에서 양파 반개와 마늘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다면 원본이 샬롯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 요리 레시피에서 꼭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식재료. 양파에 비해 단맛이 많고 매운맛이 적다. 양파나 마늘에 비해 단단해서 손질할 때 다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란에서는 요구르트에 넣어 먹기도 한다. 대파와의 교잡종이 쪽파라고 한다.) 파와 샬럿의 중간 정도의 맛이 나며 생긴 건 실파와 유사하고 요리에도 거의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지만, 맛이나 식감은 약간 다르다.샬럿과의 교잡종이라 그런지 샬럿처럼 알뿌리가 생기며 재배도 종자로 재배하기보다는 이 알뿌리를 받아뒀다가 심어 기른다. 사실 꽃이 펴도 씨앗을 맺지 못한다. 참고로 쪽파를 잘 보면 겉으로 보기엔 실파같이 생겼어도 뿌리 부분이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부분이 있는데, 이게 바로 알뿌리다. 상품용으로 수확하는 건 잎줄기가 시들기 전에 수확하는 거라 알뿌리 부분이 줄기와 완만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알뿌리 하나에서 파 줄기가 여럿이 나며 수확하지 않고 종자용으로 그대로 놔둘 경우 그 자리에서 수십 개의 알뿌리가 생기는데 이 정도 시기까지 되면 파보다는 쪽이 나눠진 마늘과 유사하게 생겼다. 이 파종용 알뿌리도 샬럿과 유사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파보다는 마늘에 가까운 풍미가 섞여있기 때문에 간혹 마늘이 없을 때는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실파는 어린 대파이며,  쪽파는 양파처럼 생긴 샬럿과 대파의 교잡종이다. 둘은 뿌리를 제외하면 생김새가 아주 비슷하다. 실파는 뿌리부터 줄기까지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으나, 쪽파는 뿌리 부분이 둥근 것이 특징이다.

쪽파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살균작용하며,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 주며, 탈모에도 도움된다. 쪽파에는 철분과 비타민A,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어 빈혈 도움이 되며 우울증 예방에 좋다. 쪽파는 대파보다 나트륨과 칼륨이 적지만, 식이섬유가 2배, 칼슘이 4배 많다. 비타민A의 함량도 많은데, 쪽파 100g을 먹으면 하루 필요량의 절반을 섭취할 수 있다. 쪽파는 혈관에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쪽파는  항균작용과 염증을 없애준다. 위의 더부룩한 증상을 개선하며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몸의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해 준다.  파김치가 발효되면서 뇌세포를 복원하고 뇌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초미립자의 염기성 물질들이 생겨난다. 그래서 파김치를 먹으면 머리를 맑아진다. 쪽파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없애주며,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치 젓국  (0) 2022.06.29
누룽지  (0) 2022.06.26
서리태  (0) 2022.06.26
오이  (0) 2022.06.26
백미와 현미  (0)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