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38 누룽지 가마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이다. 일부러 프라이팬에 구워서 만드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어쨌건 대부분은 '밥하다가 생긴 부산물'이다. 전기밥솥이 보급되기 전 가마솥이 대세였던 시절에는 밥을 할 때마다 누룽지가 반드시 생기기 마련인지라 여러 가지 용도로 쓰곤 했다. 대개 가마솥에 눌은 누룽지에다가 물을 넣고 끓여서 숭늉을 만드는 게 일반적이고 누룽지탕 같은 요리에 쓰거나 말려서 보관해뒀다가 과자처럼 먹는 경우도 있었다. 숭늉 끓일 때 밥과 누룽지를 좀 넉넉히 남겨두고 끓인 다음 긁어먹는 것을 따로 눌은밥이라고 한다. 누룽지는 과자가 없던 시절 아이들의 주요 간식거리였다. 누룽지는 배가 고플 때 먹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먹기도 좋다. 먹어보면 고소하면서도 아주 미묘한 단맛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좋아.. 2022. 6. 26. 쪽파 비짜루 목 수선화과의 향신 채소로 파와 샬럿의 교잡종이다.(샬럿:유럽과 중동권의 식재료이며, 분구형 양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생김새는 양파를 축소시켜 놓은 것과 비슷하고 실제 용도도 양파와 비슷하다. 향기 나 맛은 양파와 마늘을 섞어놓은 듯하다. 그래서 다른 재료로 대체할 시 양파 반개와 마늘 1알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번역된 레시피에서 양파 반개와 마늘이 동시에 표기되어 있다면 원본이 샬롯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 요리 레시피에서 꼭 한 번쯤은 보게 되는 식재료. 양파에 비해 단맛이 많고 매운맛이 적다. 양파나 마늘에 비해 단단해서 손질할 때 다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란에서는 요구르트에 넣어 먹기도 한다. 대파와의 교잡종이 쪽파라고 한다.) 파와 샬럿의 중간 정도의 맛이 나며 생긴 건 .. 2022. 6. 26. 서리태 껍질은 검고 속은 파란 콩으로 10월에 서리를 맞은 후 수확한다. 생육기간이 길어서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할 수 있고, 서리를 맞아 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라는 명칭이 붙었다. 서리태(검은콩)는 콩과 식물 중 생육기간이 가장 길어 중부지방의 경우 최적의 파종시기는 5월 하순~6월 중순경 까지 가능하며 6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충분한 생육기간 확보로 고품질의 콩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서리태(검은콩) 심는 방법은 주로 이랑 간격 70cm, 주간거리 15~20cm의 1열로 심는 방법과 두둑폭을 100~110cm 정도로 넓게 만들고 줄 간격 40cm, 주간거리 25cm의 2열로 심는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데 조생종은 파종간격을 좁게 하고 만생종은 넓게 파종한다.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이 .. 2022. 6. 26. 오이 일반적으로 백다다기 오이(=백오이)가 유통된다. 가시가 없거나 약하고 미끈하며 이름대로 색깔이 흰색에 가깝게 연한 편이다. 서울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타 지역에도 이 오이가 많이 유통되는 편이다. 경상도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가시오이가 주로 유통된다고 한다. 두 종의 차이는 가시오이는 백다다기 오이(=백오이)에 비하여 녹색의 짙은 색을 띠고 겉표면에 가시 같은 돌기가 조금 나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표면에 가시와 주름이 많고 색이 진해 단단해 보이지만, 육질은 연하고 단맛이 많은 편이다. 길이도 30~32 cm 정도로 가시오이가 오이 품종 중 가장 크다. 겉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골이 깊은데, 껍질이 얇고 연해 오이지를 만들기보다 냉채나 무침, 냉국 등의 요리에 많이 쓰인다. 색이 선명해 콩국수나 냉면에.. 2022. 6. 26. 백미와 현미 가끔 현미는 물에 담가 두면 발아한다면서 현미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는데, 씨앗이니까 당연히 싹이 튼다. 백미는 싹이 트는 부분인 씨눈이 깎여나가고 씨눈에 영양을 보급하는 씨 배 부분만 남았기 때문에 당연히 싹이 안 트고, 현미는 쌀겨만 조금 깎아내고 나머지가 온전하게 남았으니 당연히 싹이 튼다. 발아현미는 보통 현미보다 영양성분이 더 풍부해지고, 현미 껍질을 딱딱하게 만드는 성분인 피트산이 인과 이니시톨로 변하며 부드러워져 보통 현미보다 수월하게 먹을 수 있다. 현미가 백미보다 도정은 적게 했으면서 백미보다 비싸게 팔리곤 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옛날에는 흰쌀밥을 먹는 건 부자들이나 가능했기 때문에 더욱 그런 듯하다. 하지만 현미는 백미보다 오히려 보관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 2022. 6. 26. 부추 봄 부추는 인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선조들의 옛말이 있을 정도로 부추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간의 음식이라 부르고 부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할 정도로 부추는 예부터 선조들이 즐겨먹던 음식이다. 부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경상도와 충청북도에서는 부추라고 부른다. 여기서 정구지(精久持)는 한자어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충청남도에서는 졸, 전라도에서는 솔이라고 부른다. 부추 잎은 길고, 꽃은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에선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나 겨울 부추는 주로 영남 지역, 여름 부추는 주로 경기도 지역의 생산량이 많다. 부추는 김치로 만들거나, 부침개로 먹고, 각종 양념에 첨가해서 먹기도 한다. 잎을 삶아서 나물을 무치거나 .. 2022. 6. 2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