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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야기

디지털 노마드 되기? 어느 초보 사업가 이야기

by 향기22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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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노마드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디지털과 노마드(nomad, 유목민)의 합성어이며 뜻은 디지털 즉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하여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이동 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노트북 하나 들고 카페나 여행지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가? 회사에 얽매여 꼼짝없이 하루 9시간(식사시간 포함) 매여있어야 하고 조퇴나 연차도 쓸 수는 있지만, 맘대로 편히 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쇼핑몰 사업과 블로그, 유투브, 쿠팡 파트너스 등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내 일이고 내 시간을 내가 자유로이 쓸 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이 있지 아니한가? 또한 회사는 언젠가는 나와야 하고 나오는 즉시 회사에서 하던 일들과 업무 능력은 쓸모없게 되지 않는가?  무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막막하기만 했지만, 한걸음씩 떼어보았다. 여러 사업을 알려주는 유투버들의 말을 듣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해보았다. 어느덧 조금씩 루틴이 형성되고 있다. 시키는 대로 정해진 일만 오랫동안 하며 수동적으로 살아온 지 꽤 오래되었기에 첨에 머리 회전이 잘 안 되었다. 막막하고.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 막막한 건 나뿐이 아니었다. 다들 막막하단 말을 많이 하였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

 

 

직장 생활과 사업가의 차이가 직장은 퇴근하면 회사 일 생각안하고 그대로 쉴 수 있으나 사업은 쉬는 날이 없다고 하던 데 해보니 실제 그러하다. 오늘도 오전 7시 50 분서 컴퓨터 앞에 앉아 지금까지 붙어 있으니. 그래도 장래를 위해선 계속 전진해야 한다. 노후에 노트북으로 일하는 것만큼 체력적으로 딱 맞는 일이 어디 있겠는가? 물론 건물주가 되어서 월세 받는다던지 하면 굳이 디지털 노마드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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