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 요리해보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 라따뚜이에서 나오는 프랑스 요리 라따뚜이를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오븐이 고장 나서 버렸기에 에어프라이기와 스텐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영화 라따뚜이

처음 만들어 본 라따뚜이

1. 재료

가지 2, 호박 1, 토마토 3, 다진 마늘, 다진 양파, 토마토스파게티 소스, 아보카도 오일, 냉장고 안 남아있던 치즈

태워서 버리고 다시 한지라 가지와 호박과 토마토는 양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호박도 2개가 필요했었습니다. 수량은 팬을 두르고 가운데에 놓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2. 과정

1)올리브유를 쓰라고 레시피에 있는 데, 열을 가하는 요리라 아보카도 오일을 썼습니다. 달군 팬에 오일을 뿌리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다 볶아진 후엔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적당한 양(유리병 반정도)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2) 여기에 적당한 두께로 썬(약 4~5mm) 가지, 호박, 토마토를 둘러주고 오븐에 구우라고 했지만, 없어서 썬 가지와 호박, 토마토를 따로 담아서 에어 후라기 이용해서 레시피에 나와있던 대로 180도에 30분 돌렸더니, 많이 타버렸습니다. 먹을 수 있는 것만 골라내고 버리고 다시 썰어서 이번엔 10~15분 정도로 돌렸더니 괜찮았습니다.

3) 구운 야채들을 소스가 담겨 있는 프라이팬에 가지런히 돌려가며 올렸습니다. 탄 것 버리고 해서 모양이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게 올리고 가스불을 약하게 켠 뒤 냉장고 안 남아있던 피자치즈를 둘러 주고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기까지 데워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