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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5년 장마 기간과 장마 준비 요령 알아보기

by 향기22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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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장마, 언제 시작될까?

기상청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게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장마가 이어지지만, 2025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시기와 엘니뇨의 영향 등으로 인해 7월 초~중순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폭우와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대비가 필수입니다.

2. 장마철 꼭 챙겨야 할 생활 준비물

장마철에는 비뿐만 아니라 습도와 곰팡이, 전기 안전 등의 문제도 함께 찾아옵니다. 따라서 우산과 우비뿐만 아니라, 제습기, 실리카겔, 방수커버, 신발 건조기, 옷장용 제습제 등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문 틈에 방수 테이프를 붙이거나, 배수구 주변을 점검하여 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오래된 가전제품이나 멀티탭은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방수 커버나 방수 콘센트로 안전을 확보하세요.

3. 집안 곰팡이와 세균, 어떻게 막을까?

장마철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 중 하나는 곰팡이와 악취입니다. 습기가 많은 욕실, 주방, 창고, 신발장 등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환기하고, 소독용 알코올이나 식초를 섞은 물로 주기적인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베이킹소다나 숯, 제습제를 활용해 습기를 잡고, 옷장 속 의류에는 옷걸이용 제습제를 걸어두면 효과적입니다. 에어컨 필터도 청소해두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4. 장마철 교통과 외출 시 유의사항

장마철에는 도로 상황도 불안정해지므로, 차량 운전 시 타이어 마모 상태와 배수 기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빗길 운전은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우산 커버나 흡수용 우산 보관 팩을 챙기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외출 후에는 신발과 양말을 바로 말리고, 젖은 옷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세탁 후 완전히 건조시키세요.

2025년 장마철, 그저 비를 피하는 것을 넘어 미리 준비하고 관리하면 훨씬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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