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갈라져 살이 드러났을 때: 가장 빠른 대처법

작은 손톱 하나가 갈라졌을 뿐인데, 그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요.
살이 드러난 자리에는 바람만 스쳐도 아프고, 세균이 들어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럴 땐 잠시 멈추고, 손끝을 부드럽게 돌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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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더 뜯지 말고, 조심히 다듬기

갈라진 손톱을 손으로 잡아당기면
살이 더 벗겨지고 상처가 깊어질 수 있어요.
손톱줄로 거친 모서리만 살짝 다듬어
옷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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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항균 연고 한 겹, 보호 밴드 한 겹

후시딘 같은 항균 연고를 살짝 바르고
통기성이 있는 밴드로 부드럽게 덮어주세요.
세게 누르거나 꽉 감을 필요는 없어요.
단지 ‘닿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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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물과 세제는 잠시 멀리

상처가 난 손톱은 물을 오래 닿게 하면
더 아프고 염증이 쉽게 생겨요.
설거지나 청소가 필요할 땐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한 번 더 씌워
손끝을 완전히 가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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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붓고 뜨거우면 염증의 신호

손가락이 붉고 뜨겁고 욱신거린다면
손톱 주변염이 시작된 걸 수 있어요.
이때는 연고만으로는 잘 낫지 않아서
병원에서 항생제를 받아야 빠르게 가라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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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런 경우엔 꼭 진료가 필요해요

* 통증이 하루 넘어 계속될 때
* 진물이나 고름이 보일 때
* 손톱이 더 벌어지거나 들리는 느낌이 들 때
* 붓기가 점점 심해질 때

작게 느껴지는 손끝 상처도
초기에 잘 돌보면 금방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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